충남 천안시가 설립하고 호서대학교가 수탁·운영하는 성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11일 ‘냉장고를 부탁해’ 간담회를 운영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의 지역사회변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재배한 텃밭 채소를 관내 나눔냉장고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 사업이다.


특히 문화의집이 위치한 성정2동행정복지센터와의 연계로 지속적인 기부를 진행해왔으며 간담회를 통해 냉장고를부탁해 사업성과 보고, 나눔냉장고 운영실적 공유, 청소년운영위원회-성정2동행정복지센터 간 연계가능 사업 논의가 이뤄졌다.

김지윤 성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장은 “초보 농부로 활동하면서 농사의 어려움을 느꼈고, 고생해서 재배한 작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것에 큰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금구연 성정2동장은 “사회 구성원의 하나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려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고, 행정복지센터와의 지속적인 연계로 지역사회 변화에 앞장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정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taryouth.co.kr) 또는 전화(041-592-8001)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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