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가 수탁ㆍ운영하는 충남 천안 성정청소년문화의집은 29일 방과후아카데미가 최근 주말체험 위기탈출 넘버원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위기탈출 넘버원은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실제적인 재난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ㆍ자연재난체험을 실시했다.

체험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인원 축소 운영을 통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앞서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5월 12일부터 모두 8회에 걸쳐 2021년 미디어교육 평생교실을 운영했다.

평생교실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로 실시됐으며 신문기사를 활용해 나 소개하기, 신문 속 사진으로 자신만의 스토리 구상하기 등의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문화ㆍ상담학과 학과장 정철상 교수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현실적인 생존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학습지원, 주중ㆍ주말체험, 생활지원, 특별활동 지원 등 다양한 종합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3시 30분부터 7시까지이며 천안시 거주 초등학교 5~6학년 총 15명으로 연중모집한다.

문의는 ☏070-4141-8793이다./천안=김병한 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